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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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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범한배 전국중학야구대회 30일 개막

역대 최다 20개팀 800여명 참가
범한산업 주최로 5일동안 열전

  • 기사입력 : 2019-10-29 07:5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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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중학 야구의 챔피언을 가리는 제4회 범한배 전국중학야구대회가 30일 막오른다.

    이번 대회는 역대 최대 규모인 전국 20개 중학교 야구팀 800여명이 참가해 오는 11월 3일까지 5일간 펼쳐진다. 창원 신월중, 마산동중, 마산중, 거제외포중, 김해 내동중, 양산원동중, 합천야로중 등 도내 7개팀과 부산센텀중 등 부산지역 5개팀, 군산남중, 수원북중 등도 출전한다.

    지난해 열린 제3회 범한배 전국중학야구대회 결승전에서 전북 전라중과 대구 경원중이 경기를 하고 있다./경남신문DB/
    지난해 열린 제3회 범한배 전국중학야구대회 결승전에서 전북 전라중과 대구 경운중이 경기를 하고 있다./경남신문DB/

    30일 오전 9시 30분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개회식 후 창원 신월중과 수원북중(1회전), 구미도개중과 군산남중(1회전), 대구경운중과 부산경남중(1회전)의 경기가 진행되며, 창원88야구장에서는 부산신정중과 마산동중(1회전), 마산중과 부산사직중(16강전), 대전 충남중과 전북 전라중(16강전)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맞붙는다.

    8강전은 11월 1일, 4강전은 2일 각각 창원88야구장에서 하며, 결승전은 3일 오전 10시 마산야구장에서 치른다.

    우승팀은 트로피와 메달, 야구용품(300만원 상당), 준우승팀은 트로피와 메달, 야구용품(200만원 상당), 공동 3위팀은 트로피와 메달, 야구용품(100만원 상당)을 받게 된다. 감독상, 최우수선수상, 최우수투수상, 우수투수상, 타격상·타점상·도루상·홈런상 등 개인시상도 있다.

    이 대회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규정에 준해 진행되며, 정식경기는 5회이다. 정규이닝 무승부일 경우 승부치기를 한다. 투수는 한경기에 4이닝까지 투구할 수 있으며 1일 60개 이상 투구할 경우 의무 휴식을 가지고 60개를 투구한 투수는 볼카운트에 관계없이 바로 교체해야 한다. 3일 연투금지 규정은 폐지됐으며, 지명타자제 적용, 8강전부터 우천시 추첨으로 진행한다. 개인시상은 4강 이상 진출팀 선수로 제한한다.

    이 대회는 범한산업㈜이 주최하고, 창원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한다. 창원시, 창원시체육회, NC 다이노스 프로야구단과 경남신문이 후원한다. 이 대회는 엘리트야구의 저변 확대와 실력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고 야구 영재 발굴, 선수 육성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열리고 있다.

    권태영 기자 media98@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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