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북중, 군산남중, 울산제일중, 여수중, 대구경운중, 김해내동중 야구부가 제4회 범한배 전국야구대회 8강에 합류했다.

31일 창원88구장에서 진행된 16강전서 수원북중은 부산대동중에 13-2로 승리했으며, 군산남중은 양산 원동중을 10-3으로 꺾었다. 또 도내 팀들이 맞붙은 김해 내동중과 합천 야로중의 경기에서는 내동중이 8-4로 승리했다. 마산구장에서는 울산제일중이 부산신정중에 13-6으로 승리했고, 여수중은 거제외포중에 11-3으로 이겼다. 대구경운중은 부산경남중에 6-0 완승을 거뒀다.

8강전은 1일 창원88구장에서 진행된다. 오전 9시 김해내동중-대구경운중, 오전 11시 대전충남중-군산남중, 오후 1시 울산제일중-여수중, 오후 3시 수원북중-부산사직중의 경기가 각각 펼쳐진다.

4강전은 2일 창원88구장에서 열리며, 결승은 3일 오전 10시 마산구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권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