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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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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상권 함께 만들자” 경남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

음식업 등 6개 분야 경영대상 수여
제3대 양대복 회장 취임식도 가져

  • 기사입력 : 2019-11-05 07:5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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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내 44만여 소상공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소상공인의 날’ 행사가 4일 오후 경남도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경상남도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의 날(11월 5일)을 맞아 김경수 도지사를 비롯해 최승재 중앙소상공인연합회장, 양대복 경남소상공인연합회장, 소상공인 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 누리는 경상남도, 함께 만드는 골목상권’이라는 주제로 ‘2019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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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오후 경남도청 대강당에서 열린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에서 경영대상 수상자들이 김경수 지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김승권 기자/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소상공인에게 수여하는 ‘제2회 경상남도 소상공인 경영대상’에 제조업, 음식업, 도·소매업, 건설업, 운수·물류업, 기타서비스 등 6개 분야의 6명이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음식업은 최미경 창원 미진과자점 대표, 도소매업은 유수열 창원 ㈜YK유통 대표, 제조업은 창원 곽명화 ㈜마크 대표, 건설업은 이신자 창원 ㈜빛고운건설 대표, 운수물류업은 장숙자 김해 1급대경자동차정비 대표, 기타서비스는 최진곤 진주 기술융합협동조합 대표가 선정됐다.

    이어 소상공인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헌한 유공자 37명에 도지사 표창과 소상공인연합회장 표창 및 감사패 등을 수여했다.

    김경수 지사는 “그동안 소상공인 전담부서 신설, 조례를 포함한 제도적 기반 마련,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설치 등 도내 44만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시책을 꾸준히 시행해왔다”면서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실질소득을 높이고,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기념식에 앞서 양대복 제3대 경상남도 소상공인연합회장의 취임식이 진행됐다. 양 회장은 소상공인들이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경남의 업종별, 지역별 조직을 더욱 견고히 하고 소상공인의 소득이 증가할 수 있도록 중심에 서서 일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김현미 기자 hm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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