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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의생명융합재단 내 의료AI 개발 연구재단 유치

㈜딥노이드 ‘정석연구재단’ 개소

  • 기사입력 : 2019-11-06 07:5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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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일 김해산업진흥의생명융합재단 테크노타운동에서 열린 ㈜딥노이드 정석연구재단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김해시/
    5일 김해산업진흥의생명융합재단 테크노타운동에서 열린 ㈜딥노이드 정석연구재단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김해시/

    지난 6월 의생명·의료기기 강소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된 김해시가 의료AI(인공지능) 개발을 위한 연구재단을 유치했다.

    지난 8월 김해시와 업무협약을 맺은 딥러닝(인공엔진) 기반 의료AI 소프트웨어 및 플랫폼 개발업체인 ㈜딥노이드(대표 최우식)는 의료AI 연구개발을 위한 ‘정석연구재단’을 김해산업진흥의생명융합재단 테크노타운동에 설립하고 5일 개소식을 가졌다. 이는 경남에서 AI 기반 기업체를 유치시킨 첫 사례이다.

    정석연구재단에서는 AI 의료영상 판독사업, AI 의료영상 연구소 운영, AI 전문인력 양성 및 창업지원과 같은 공동연구와 신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AI 의료영상 판독사업은 AI 의료영상 판독 서비스 플랫폼 구축을 통해 보건소 및 1차 의료기관이 영상의학전문의가 없어 외부기관에 의뢰해 발생하는 문제점을 해결하는 시스템이다.

    AI 의료영상 판독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의료기관 설치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정석연구재단은 같은 건물인 김해산업진흥의생명융합재단 테크노타운동 내에 ‘의료영상 판독전문병원’을 개설했다.

    AI 의료영상 연구소에서는 의사 주도형 의료 AI 오픈 플랫폼을 개발해 비효율적인 AI 연구개발 환경을 개선하고 차별화된 기능 및 서비스를 제공해 플랫폼 사용자 누구나 쉽게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구현하고 연구에 적용할 수 있도록 기술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종구 기자 jgle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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