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 직원 등이 7일 김해 율하고를 찾아 단감을 나눠주고 있다./경남농협/

경남농협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11월 14일)을 맞이해 도내 고등학교를 찾아 단감을 나눠주는 ‘단감 먹고 수능 감(感) 잡아라’ 캠페인을 진행했다.

‘단감 먹고 수능 감(感) 잡아라’ 행사는 비타민C가 풍부하게 들어간 단감을 나눠주며 수험생들의 피로를 풀어주자는 의미로, 지난 2016년부터 4년째 진행 중이다. 올해 캠페인 첫 행사장으로 김해 율하고등학교를 찾아 경남농협 여일구 경제부본부장, 단감경남협의회 소속 농협조합장, 경상남도 농업기술원 단감연구소 관계자 등 20여명이 7일 오전 등교하는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단감으로 만든 컵 과일을 나눠주며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올해 단감나눔 홍보캠페인은 김해시를 시작으로 수능일 전까지 밀양시, 사천시, 창원시 등 모두 네 곳 지역의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현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