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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진해마라톤대회] 해군 영내서 첫 개최… 가을빛 물든 해변 달렸다

5㎞·10㎞·하프 코스 4000여명 참가
영내 가로수길·해안 환상코스 찬사

  • 기사입력 : 2019-11-10 20:5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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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다.”

    전국 유일의 해군 영내 코스를 해군과 함께 달리는 제12회 진해마라톤대회가 9일 4000여명의 달림이가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대회 사상 처음으로 해군사관학교 제1체련장과 해군 영내 일원서 펼쳐진 ‘해군과 함께 달리는 제12회 진해마라론대회’는 경남신문 주최, 진해마라톤대회 조직위 주관, 창원시·해군진해기지사령부 후원으로 열렸다.

    이번 대회는 “국민과 함께 하는 ‘네이비 위크(navy week)’기간”에 개최돼 해군사관학교 제1체련장을 출발해 대한민국 해군의 요람인 해군 진해기지 영내 오색으로 물든 가로수길과 수려한 해안 절경, 바닷길, 짙푸른 진해만 앞바다를 바라보며 달리는 환상코스로 달림이들의 환호를 받았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해군 영내를 달리는 ‘제12회 진해마라톤대회’가 지난 9일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와 해군진해기지사령부 일원에서 열린 가운데 10㎞ 참가자들이 해군사관학교 정문 앞 도로를 달리고 있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해군 영내를 달리는 ‘제12회 진해마라톤대회’가 지난 9일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와 해군진해기지사령부 일원에서 열린 가운데 10㎞ 참가자들이 해군사관학교 정문 앞 도로를 달리고 있다.

    경기에 앞서 해군 군악·의장대의 시범공연과 NC다이노스 치어리더와 함께하는 흥겨운 체조시간도 가졌으며 LG스타일러와 드럼세탁기, 청소기 등 행운상 추첨도 진행돼 참가자들을 즐겁게 했다.

    출발에 앞서 한국인명구조봉사협회 김종현 회장은 진해마라톤 안전 레이스에 대한 안내를 했다. 달림이들은 하프코스와 10㎞, 5㎞ 순서로 질주를 했다.

    하프 여자부 우승자는 권순희씨가 1시간 25분 35초16, 남자부 50대 이상은 백정열씨가 1시간 11분19초19, 남자부 40대는 장성연씨가 1시간 10분26초81, 남자부 30대 이하는 이희문씨가 1시간12분34초08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10㎞ 여자부는 이민주씨가 39분08초46, 남자장년부는 김승환씨가 34분38초92로, 남자청년부는 송영준씨가 32분51초67로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했다.

    5㎞ 남자일반부는 전상국씨가 17분26초로, 여자일반부는 배선희씨가 20분07초로, 남자학생부는 김동규씨가 19분51초, 여자학생부는 박수빈씨가 가 28초로1위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는 경품잔치 외에도 풍성한 먹거리를 제공했다. 참가 선수들은 대회장 인근에 설치된 무료 먹거리 부스에서 바르게살기운동 경남도협의회와 창원시 진해구협의회 등에서 두부 김치와 뜨끈뜨끈한 어묵을 준비했고, 진해수협에서는 창원 진해의 특산물인 ‘피조개’ 요리 세트를 마련해 큰 인기를 끌었다.

    행사장에는 달림이들의 완주를 위해 한국스포츠안전협회에서 스포츠테이핑을 지원했고, 창원시자원봉사센터는 ‘찾아가는 자원봉사 미니박람회’ 부스, 진해구 주부민방위기동대의 ‘생활민방위 체험학습장 부스’ 등 다양한 행사가 운영됐다.

    주로에는 달림이들의 안전을 위해 SMG연세병원과 푸른요양병원, 진해세광병원, 365병원, 해군의료팀이 지원했고, 한국인명구조봉사협회 CPR 심폐소생술팀이 2㎞ 지점마다 배치되었으며, 아마추어무선연맹 봉사팀이 함께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특히 이번 대회는 창원시와 해군이 민·관·군 상생도모와 진해마라톤대회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상호 협조로 해군사관학교에서 전격적으로 개최되고 전 종목(하프, 10㎞, 5㎞)이 해군 영내 코스에서 펼쳐질 수 있어서 이상적인 대회로 평가받았다.

    9일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와 해군진해기지사령부 일원에서 열린 ‘해군과 함께 달리는 제12회 진해마라톤대회’ 개막식에서 이현규 창원시 부시장, 이성환 해군 교육사령관, 이상훈 해군본부 인사참모부장, 정일식 잠수함사령관, 이수열 진해기지사령관, 정순욱·김태웅·김상현 시의원, 구무영 진해구청장, 최광주 경남신문 회장 등이 출발 버튼을 누르고 있다.
    9일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와 해군진해기지사령부 일원에서 열린 ‘해군과 함께 달리는 제12회 진해마라톤대회’ 개막식에서 이현규 창원시 부시장, 이성환 해군 교육사령관, 이상훈 해군본부 인사참모부장, 정일식 잠수함사령관, 이수열 진해기지사령관, 정순욱·김태웅·김상현 시의원, 구무영 진해구청장, 최광주 경남신문 회장 등이 출발 버튼을 누르고 있다.

    이날 대회에는 이현규 창원시 부시장과 이성환 교육사령관, 이상훈 해군본부 인사참모부장, 정일식 잠수함사령관, 이수열 진해기지사령관, 김상현·정순욱·김태웅 창원시의원, 황기철 민주당 진해지역위원장, 구무영 진해구청장, 이수능 무학 대표이사, 노동진 진해수협 조합장, 박영호 바르게살기운동 진해구협의회장, 최철하 경남육상경기연맹 부회장, 최광주 경남신문 회장이 참석해 달림이들의 안전한 완주를 응원했다.

    /마라톤취재반/

    문화체육부= 이현근·권태영 기자

    사진부= 전강용·김승권·성승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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