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만(65) 전 합천군의회 의장은 12일 합천군청 브리핑룸에서 오는 12월 치뤄질 첫 민선 합천군 체육회장 선거에 회장 출마를 선언했다.

기자회견에서 김성만 전 의장은 “체육회를 통해 전국에서 가장 건강한 합천을 만드는 것이 나의 큰 소명이라”며 “군민·체육인들의 소중한 조언을 귀담아듣고 소통하며 지혜로운 생각들을 모아 군의 체육발전에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합천군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보다 많은 예산 확보와 함께 전지훈련장과 전국적인 규모의 각종 대회 유치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전 의장은 사단법인 대한태권도협회 이사, 전 동부축구회 초대회장, 전 합천군 통합체육회 부위원장, 전 대야문화제전위원회 부위원장, 전 합천군의회 의장 등을 역임했다.

서희원 기자 sehw@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