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12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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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북미 순방 성과 토대 ‘미래 먹거리 선점’ 박차

허 시장, 기자간담회서 정책화 전략 등 설명
AI 접목 첨단 융복합 산업구조 개편 가속화
농식품 수출 판로 발굴·글로벌 인재 양성도

  • 기사입력 : 2019-11-18 20:5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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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시가 허성무 시장을 필두로 한 10박 12일간의 북미시장 순방단 성과를 바탕으로 ‘신 시장 개척에서부터 AI까지 미래먹거리 선점’에 박차를 가하기로 해 성과가 기대된다.

    허성무 시장은 18일 오전 시청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10박 12일 간의 북미 2개국 5개 도시 순방 일정과 다양한 성과, 앞으로의 정책화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이 18일 시청에서 북미시장 순방단 성과와 관련해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전강용 기자/
    허성무 창원시장이 18일 시청에서 북미시장 순방단 성과와 관련해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전강용 기자/

    ◇국제 경제 협력을 통한 AI 산업 선제적 육성, 스마트헬스 케어 사업 추진= 이번 순방단은 AI 기반 스마트도시 실현을 견인할 글로벌 네트워크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

    우선 캐나다 워털루 시와 경제·과학·기술 분야 협약을 시작으로, AKCSE(캐나다 한인과학기술자협회)와 MOU 체결, IBM Watson 연구소 제조AI 노하우 전수 등 경제 협력 네트워크를 형성했다.

    또 워털루 대학과 AI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공동연구센터 개설 협약을 통해 한국-캐나다 간 AI 기술 교류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특히 전기연구원과 워털루대학 내 공동연구센터 개설은 내년부터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이어 미국 볼티모어에서는 세계최고 수준의 존스홉킨스 병원과 의료 분야 기술 협력을 약속했다. 시는 최고 수준의 의료 기술을 시정에 접목, 첨단 보건·의료 정책에 반영해 Iot와 AI 기술 기반 스마트헬스 케어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삼성창원병원(병원장 홍성화)과 존스홉킨스 병원간 최고 의료기술 연구진 협업도 진행돼 성과가 기대된다.

    ◇농식품 수출시장 다각화 기반 확보= 이번 순방단은 창원단감과 단감 가공품 등 총 70만달러 수출 계약도 체결했다. 창원단감은 북미에서 생산되는 단감과 비교해 빛깔이 고르면서 과즙이 많고 당도가 높아 충분한 시장경쟁력이 있다.

    시는 해외 판촉행사와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를 정례화하는 한편, 생과일 수출이 규제되는 북미 지역의 전략적 마케팅, K-food 활용 현지 식당 연계 등 농식품 보급의 수출 판로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미국 볼티모어 시와 국제자매우호도시 체결, 글로벌 도시 성장= 허성무 시장은 메릴랜드주에 있는 볼티모어를 방문해 국제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했다. 볼티모어는 미국 문화·예술의 중심지이자 의료연구의 메카로 불리는 곳이다.

    특히, 미국 최고 전통 명문 예술대인 메릴랜드 예술대학(MICA)과 창원대학교 간 학술교류, 입시설명회 개최 등 우리지역 학생들에게 글로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 인재 양성 프로그램도 확대할 계획이다.

    36년간 우정을 이어온 잭슨빌 시에서는 국제자매도시 36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양 시의 우호관계를 재확인했다.

    허 시장은 “이번 북미 순방으로 얻은 많은 성과가 시민과 기업을 비롯한 창원시의 무한한 성장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정책 방안을 마련하고 실행하는 한편, 빠른 시일 내 구체화된 계획을 준비해 다시 한번 시민여러분들께 말씀 드리겠다”고 말했다.

    조윤제 기자 cho@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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