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14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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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24일 성남FC와 맞대결

강등권 벗어나기 위한 운명의 대결
2주 합숙훈련하며 승리 결의 다져

  • 기사입력 : 2019-11-22 08: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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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FC가 1부리그 잔류를 위한 남은 2경기 중 첫 상대인 성남FC와 맞대결을 펼친다.

    경남FC는 24일 오후 2시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성남FC와 K리그1 하나원큐 37라운드 경기를 벌인다.

    성남FC는 올 시즌 2부리그에서 1부로 승격해 강등 1순위로 꼽혔지만 탄탄한 수비력으로 실리축구를 구사하며 리그 9위로 1부 잔류를 확정지었다. 성남은 이를 자축하기 위해 경남FC전을 ‘팬 감사 데이’로 정해 푸짐한 선물과 이벤트로 팬들과 즐기는 경기를 하겠다는 여유 있는 입장이다.

    반면 강등권에 있는 경남은 승리로 강등을 벗어나야한다는 강박으로 부담이 크다.

    경남FC는 A매치기간인 3주 가운데 2주를 합숙하며 훈련에만 매진해왔다. 우주성 등 일부 선수가 부상으로 출전이 쉽지 않지만 선수단은 강등탈출이라는 목표를 갖고 고된 훈련을 통해 정신을 가다듬고 원팀이 되는데 초점을 맞춰왔다.

    특히 쿠니모토와 제리치 등 외국인 선수는 물론 손가락 골절로 깁스까지한 이광선까지 앞장서서 훈련만 해왔다. 팬들도 평소보다 많은 4대의 버스로 비상원정대를 구성해 응원전을 펼친다.

    경남은 올 시즌 성남에 2승1무로 강했다. 홈에서 2승, 원정에서 비겼다. 3경기에 5득점하며 2실점했다. 성남을 상대로 강한 면을 보였지만 원정에서 약한 모습을 성남 원정에서도 보이며 비긴 것이 불안요인이다.

    한편 이날 1부 잔류 경쟁을 하고 있는 인천은 상주와 인천전용축구경기장에서 오후 2시, 제주는 수원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오후 4시에 각각 경기를 벌인다.

    이현근 기자 san@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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