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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혁명시대 사회문제 해결… 여성 과학기술인들의 역할 모색”

동아시아여성과학기술인회 포럼

  • 기사입력 : 2019-11-27 08:2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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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6일 창원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호텔에서 열린 포럼에서 참석자들이 주제 발표를 듣고 있다./동아시아여성과학기술인회/
    26일 창원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호텔에서 열린 포럼에서 참석자들이 주제 발표를 듣고 있다./동아시아여성과학기술인회/

    다양한 전공분야의 여성과학기술인이 모여 4차산업혁명시대에 대두되는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역할을 모색하는 포럼이 창원에서 열렸다.

    (사)동아시아여성과학기술인회(회장 김향숙 인제대학교 교수)는 (재)경남테크노파크와 한국과총경남지역연합회, (사)여성정책연구소와 함께 26일 창원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호텔에서 ‘2019년 여성과학기술인 중심의 사회문제해결’을 주제로 한 포럼을 열었다.

    포럼에는 여성과학기술인 7명이 발제를 했다. 김향숙 인제대 교수가 ‘학회활동을 통한 사회문제 해결 성과 및 방향’, 최옥주 (사)여성정책연구소장이 ‘여성과학기술인의 사회문제해결’, 이명선 청주대 교수가 ‘인공지능기술을 활용한 건강한 사회 구현’, 이지연 중원대 교수가 ‘의용공학의 사회문제 해결’을 주제로 발표했다.

    또 이정환 재료연구소 소장이 ‘재료연구소 미래사회 예측과 대응’, 노충식 한국은행 경남본부장이 ‘2019년 경제전망 및 경남경제’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어 여성의 역할과 과학인의 사회문제해결 사례공유, 4차산업기반 생활 속 과학기술과 컴퓨터 공학의 역할, 인공지능과 바이오헬스케어기반 사회문제해결 등을 주제로 토론을 벌였다.

    (사)동아시아여성과학기술인회 김향숙 회장은 이날 “4차산업혁명시대가 도래하면서 윤리문제 등 다양한 사회문제가 대두되고, 지식정보 기반 문제 해결이 요구되고 있다”며 “가족친화적이고 여성친화적인 여성과학기술인들이 중심이 돼 의료공학과 인공지능, 바이오헬스케어에 기반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포럼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날 포럼에는 동아시아여성과학기술인회 회원 및 과학기술인 50여명을 비롯해 경남신문 최광주 회장, (재)경남테크노파크 안완기 원장, 한국과총경남지역연합회 최상준 회장 등 과학·언론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김진호 기자 kimj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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