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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LG 라렌 21P-12R 연패 탈출 이끌었다

전자랜드와의 홈경기서 63-61 승
2점슛 저조했지만 3점슛 10개 성공

  • 기사입력 : 2019-11-30 19: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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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 LG 세이커스가 2주 만의 홈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2연패에서 벗어났다.

     LG는 30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와의 경기서 63-61로 승리했다.

     LG는 이날 승리하며 6승 12패가 됐다.

     LG 라렌은 3점슛 3개 포함 21득점 12리바운드를 하면서 연패 탈출에 앞장섰다. 라렌을 제외한 나머지 LG 선수 중 두자릿수 득점을 올린 선수는 없었지만 마이크 해리스(9득점 5리바운드), 이원대(8득점), 김시래(7득점), 정희재(6득점) 등 고른 활약이 이어졌다.

    창원 LG 캐디 라렌이 30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인천 전자랜드와의 경기서 슛을 하고 있다./KBL?
    창원 LG 캐디 라렌이 30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인천 전자랜드와의 경기서 슛을 하고 있다./KBL?

     LG는 2점슛 성공률이 26%에 그쳤지만 3점슛 10개가 림을 가르며 승리할 수 있었다.

     LG는 1쿼터 초반 정성우의 3점슛으로 3-2로 역전한 후 줄곧 앞서 나갔다. 1쿼터에는 라렌의 3점슛 2개 등을 11-4까지 점수 차를 벌렸지만 상대 민성주와 할로웨이 등에 점수를 내주면서 14-10으로 마쳤다.

     LG는 2쿼터 초반 해리스의 득점 이후 3분 27초간 무득점에 그치며 17-19로 역전을 허용했다. 현주엽 LG 감독은 작전시간을 불러 재정비했다. 김시래의 자유투 2개로 19-19 동점을 만든 LG는 라렌의 연속 5득점으로 다시 앞서나갔다. 24-24 동점 상황에서 강병현의 3점슛이 나왔으며 2쿼터 종료 직전에는 이원대의 3점슛도 성공했다.

     3쿼터를 33-30으로 시작한 LG는 전자랜드를 4분 30초 동안 무득점으로 묶어두고 41-30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하지만 LG는 전자랜드 쇼터에게 연속 실점하며 47-44로 3쿼터를 끝냈다.

    창원 LG 캐디 라렌이 30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인천 전자랜드와의 경기서 슛을 하고 있다./KBL?
    창원 LG 캐디 라렌이 30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인천 전자랜드와의 경기서 슛을 하고 있다./KBL?

     LG는 47-46으로 쫓긴 4쿼터 초반 라렌의 테크니컬 파울로 다시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정희재의 3점슛으로 먼저 50점 고지에 올라섰다. LG는 63-61로 앞선 경기 종료 29초전 김시래가 상대 쇼터에게 공을 뺐겼지만 다시 정희재가 스틸에 성공했다. 정희재와 라렌 등 세 번의 공격 시도는 실패했지만 라렌이 두 개의 공격리바운드를 잡아내면서 승리를 지켰다.

     LG는 상대 실책을 이용해 13득점(전자랜드 6득점)했으며, 공격리바운드(18-12) 우위를 활용해 세컨드 찬스에 의한 득점도 17-13으로 앞섰다.

     현주엽 LG 감독은 “선수들이 슛 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끝까지 열심해 해줬다”고 말했다.

     LG는 오는 7일 고양(고양 오리온)과 8일 서울(서울 삼성)에서 주말 2연전을 한다.

    권태영 기자 media98@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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