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경남 ‘참스승’상 수상자로 이선희(김해구지초등학교)·조성애(진영여자중학교)·김종문(창원경일고등학교) 교사가 선정됐다.

경남교육삼락회(회장 허만복)와 경남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심광보)가 주관하고 경남교육청이 후원하는 경남 ‘참스승’상은 학생지도, 학급경영, 교육연구 등 분야에서 20년 이상 경력의 모범교사에게 매년 시상하고 있다.

이선희

김해구지초 이선희 교사는 수업연구, 교실수업 실천사례 발표 등을 통해 수업전문성을 높이고, 특히 직원들과 따뜻한 가슴과 열정으로 소통과 신뢰, 화합의 교육현장을 지켜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조성애

진영여중 조성애 교사는 학생동아리 운영과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펼치도록 돕고, 배움 중심 수업과 컨설팅 장학을 통해 교실수업 개선에 기여했다.

김종문

창원경일고 김종문 교사는 진로·생활지도에 노력했고, 특히 중국교육부 지원 경남 유일의 공자학당 개설로 학생과 학부모 등에게 어학연수와 무료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시상식은 5일 교육삼락회 회원과 교원, 수상자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교총 대강당에서 열린다.

차상호 기자 cha83@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