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1월 23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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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쿼터서 빛났다… 창원LG ‘2연승 포옹’

전주KCC 79-72 꺾고 단독 9위
김시래·캐디 라렌 42득점 합작

  • 기사입력 : 2019-12-12 21:5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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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 LG 세이커스가 4쿼터 집중력을 보이면서 2연승했다.

    LG는 12일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전주 KCC 이지스와의 3라운드 경기에서 79-72로 승리했다.

    LG는 이날 승리로 이번 시즌 KCC와의 맞대결에서 처음으로 웃었다.

    LG는 8승 13패로 단독 9위가 됐다.

    창원 LG 김시래와 강병현이 12일 전주실내체육관서 열린 전주 KCC와의 원정 경기에서 승리한 후 기쁨의 포옹을 하고 있다./KBL/
    창원 LG 김시래와 강병현이 12일 전주실내체육관서 열린 전주 KCC와의 원정 경기에서 승리한 후 기쁨의 포옹을 하고 있다./KBL/

    LG는 경기 초반 주도권을 잡았다. 김동량의 연속 2점슛과 정성우의 3점슛 등으로 7-3으로 앞섰다. 김시래는 이 세 골에 모두 관여하며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하지만 LG는 21-18로 앞선 1쿼터 종료 2분 54초 전부터 2분 12초 동안 무득점에 묶이고, 송교창에게 연속 실점하면서 23-30으로 1쿼터를 마쳤다.

    LG는 2쿼터 초반 해리스의 자유튜 1개와 3점슛, 김시래의 자유투 2개가 성공하며 29-30으로 따라붙었다. LG는 2쿼터에 3점슛 12개를 시도했지만 2개만 성공하는 등 야투 성공률이 떨어지며 승부를 뒤집진 못하고 41-45로 4점 뒤진 채 전반을 끝냈다.

    LG는 3쿼터 초반 KCC를 2분 23초 동안 무득점으로 막아냈으며 라렌의 골밑슛과 김시래의 레이업슛으로 45-45 동점을 만들었다. LG는 47-47로 맞선 상황서 KCC 이대성과 최승욱에게 3점슛을 허용하며 47-55로 뒤졌다. 현주엽 감독은 작전시간을 불러 전열을 정비했으며, 박병우와 캐디 라렌의 3점슛으로 59-57로 승부를 뒤집었다.

    4쿼터를 59-59로 시작한 LG는 박병우, 라렌, 김시래가 득점에 적극 가담했다. 72-72로 맞선 경기 종료 1분 54초 전 라렌의 2점슛으로 74-72로 앞선 LG는 강병현의 자유투로 76-72로 달아났다. 또 경기 종료 52초 전 김시래의 결정적인 3점슛이 림을 가르며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라렌은 3점슛 2개 포함 25득점 9리바운드로 활약했으며, 김시래는 17득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 3스틸로 뒷받침했다.

    LG는 리바운드 43개로 KCC(35개)에 비해 8개 많았으며, 공격리바운드 16개를 잡아내면서 KCC(9개)에 크게 앞섰다. 실책도 6개를 하면서 KCC(14개)에 비해 훨씬 적었으며, 상대 실책을 이용해 15득점(KCC 2점)했다.

    LG는 14일 오후 5시 창원체육관에서 부산 KT 소닉붐을 상대로 시즌 첫 3연승에 도전한다.

    권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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