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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미래차 산업 발전 3대 전략·10대 프로젝트 수립

  • 기사입력 : 2019-12-17 10:4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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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시는 미래자동차의 혁신성장 거점을 구축하고 세계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3대 전략과 10대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울산시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울산 미래자동차 산업 발전 전략’을 이날 발표했다.

     울산시는 ‘2030 미래자동차 글로벌 선도 도시 울산’을 비전으로 △미래차 혁신성장 생태계 육성 △친환경차 글로벌 경쟁력 확보 △자율주행차 상용화 기술 선도 등 3대 전략을 세웠다.

     전략 실현을 위한 10대 프로젝트로 우선 미래차 혁신성장 생태계 육성을 위해 미래차 연구소 설립, 미래차 혁신클러스터 조성, 부품 기업 사업 다각화 지원, 전문 인력 양성 등을 추진한다.

     친환경차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전기차 성능 개선 기술개발, 수소차 내구성 향상 기술개발, 친환경차 경쟁력 강화 인프라 구축을 추진한다.

     자율주행차 상용화 기술 선도를 위해서는 상용화 첨단 인프라 구축, 핵심 부품 및 차량 개발, 자율주행 서비스 개발 및 실증 등을 단계별로 추진한다.

     울산시는 전장부품 기업 비중을 현재 11%에서 25% 이상으로 확대하고, 핵심기술 기업을 50개 이상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잡았다.

     사업비는 총 65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앞서 울산시는 내연기관 중심인 지역 자동차 부품 기업의 미래차 전환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자 실태조사를 벌였다.

     울산시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6개월간 미래차 분야별 산·학·연 관계자들과 이번 발전 전략을 수립했다.

    지광하 기자 jik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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