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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LG, 이번 주 상위권과 3연전

오늘 SK·21일 DB·22일 전자랜드전

  • 기사입력 : 2019-12-19 07:5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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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 LG 세이커스가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에서 상위권 팀들과 잇따라 3연전을 펼친다.

    공동 8위 LG(8승 14패)는 19일 창원체육관에서 1위 서울 SK(16승 6패)를 상대한다. 이어 LG는 21일 원주체육관에서 공동 5위 원주 DB(12승 10패)와 경기한 후 22일 창원에서 공동 5위 인천 전자랜드와 맞붙는다.

    LG는 올 시즌 SK와의 두번 맞대결 모두 패했다. 1위를 질주하고 있는 SK는 최근 5경기에서 4승 1패의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SK는 2위 안양 KGC(14승 9패)보다 2.5경기 앞선다. LG는 SK를 만났을 때 평균득점 66.5점으로 시즌 평균득점 71.6점에 못 미치고, 평균실점은 85.5점으로 시즌 평균실점 75.4점에 비해 훨씬 많은 점수를 허용하면서 공수 모두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LG는 SK 김선형의 볼 공급을 차단하며 자밀 워니의 득점과 리바운드를 막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LG는 주말 2연전의 첫 번째 상대인 DB와도 두 번의 맞대결 모두 승리하지 못했다. LG는 19일 경기를 치르고 하루 휴식 후 원정에서 DB를 상대한다. DB는 지난 15일 경기 이후 5일 휴식하고 LG를 만나기에 체력에서도 열세다. LG는 시즌에 앞서 FA로 DB로 팀을 옮긴 김종규에게 두 경기 평균 16실점하면서 제대로 막지 못했다. 김종규의 공격력을 어떻게 막아내느냐가 승패의 관건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LG는 전자랜드와는 1승 1패를 사이좋게 나눠가졌다. 특히 지난 11월 30일 창원에서 전자랜2드를 상대로 63-61 2점 차 승리를 거둔 좋은 기억이 있다. 그 경기에서는 전자랜드 할로웨이, 김낙현, 강상재 등에게 적게 실점하면서 승리했기에 상대 주득점원을 효과적으로 봉쇄하느냐가 승패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LG는 지난 14일 부산 KT와의 홈경기에서 발목 부상을 당한 센터 김동량이 전치 4주 진단을 받았다. 현주엽 감독은 그 경기 패배보다 김동량의 부상이 더 아쉽다고 말하기도 했다. 김동량의 공백을 또 다른 센터 박인태, 주지훈, 박정현 등이 어떻게 메우느냐가 순위 도약을 위해선 중요해졌다.

    권태영 기자 media98@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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