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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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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민축구단 창단 “축구명문도시 비상 꿈꿔”

  • 기사입력 : 2019-12-24 11:2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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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주시는 23일 오후 진주종합경기장 특설무대에서 조규일 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김재경 국회의원, 대한축구협회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시민축구단 창단식을 가졌다.

    시민축구단은 감독 1명, 코치 1명, 선수 25명으로 구성돼 2020년 부터 대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4부리그와 도민체육대회, 전국체육대회 등 각종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조규일 시장은 “축구의 명문도시로 수많은 스타를 배출해 온 진주시는 시민들의 열망으로 축구단을 창단하게 됐다”며 “시민으로부터 사랑받는 명문구단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권성덕 시민축구단 이사회 회장은 “진주시민축구단 창단은 이미 지역 체육인들과 시민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축구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그동안 축구단 창단을 위해 전문가 용역, 시민공청회, 창단추진위원회 운영, 이사회와 사무국 구성 등의 과정을 진행해왔다.

    강진태 기자 kangjt@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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