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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세계성직자협의회 창립 세계평화 외쳤다

美서 WCLC 창립, 종교·교파 초월 70개국 참석

  • 기사입력 : 2019-12-30 12:5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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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 세계성직자협의회(WCLC·World Clergy Leadership Conference)창립식을 28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뉴어크의 프루덴셜센터에서 개최했다고 가정연합 부산교구가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학자 총재를 비롯해 미국 트럼프 정부의 복음주의 자문위원장 폴라 화이트 목사, 미국 시티 오브 레퓨지 교회 노엘 존스 주교, 김기훈 가정연합 세계부회장(ACLC 공동의장) 등과 한국, 미국, 영국 등 세계 70개국에서 3만여명의 성직자들과 신도들이 모인 가운데 기독교, 이슬람교, 힌두교 등 7개 종파와 기독교 계통 30여개 교파 성직자 대표들이 참석해 초종교·초교파·초인종·초국가 모임인 세계성직자협의회(World ClergyLeadership Conference·WCLC)창립식을 개최했다.

    세계성직자협의회(WCLC) 창립식 개회/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세계성직자협의회(WCLC) 창립식 개회/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WCLC는 2000년 5월 미국 초종교·초교파 성직자 120명을 중심으로 창립된 미국성직자협의회(ACLC)가 모태로, 한국에서는 지난 10월 대한민국성직자협의회(KCLC)가 창립해 현재 영국·캐나다 등 30여개 국가 성직자협의회가 활동중이고 문선명·한학자 총재가 제시한 ‘가정을 바로 세우고 하나님 아래 인류 한 가족과 신(神)통일세계를 이뤄 세계평화에 기여한다’는 뜻으로 창설됐다.

    한학재 총재는 창립 연설에서 "오늘 세계에서 모인 성직자 여러분은 이 시대의 하늘이 준비한 의인이다. 자기를 돌보기보다는 남를 위해 참사랑으로 나라와 세계를 품을 수 있어야 한다. WCLC 하늘부모님의 꿈, 인류의 소원을 빠른 시간에 이루어 줄 수 있는 축복이다. 거기에 있는 선두는 뒤돌아보지 말고 앞으로 달려 가야한다. 여러분 모두 의인이며 성직자가 되기를 축원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은 문선명 총재의 탄생 100주년과 문선명·한학자 총재의 성혼 60주년을 맞아 내년에 세계평화정상연합 총회, 세계평화국회의원연합 총회, 세계평화종교인연합 총회, 세계평화언론대회, 세계평화경제인대회, 세계평화학술대회, 제4회 선학평화상 시상식, 국제합동축복결혼식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김한근 기자 khg@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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