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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색 문화꽃 피우다

김해문화재단 2020년 전시 라인업 공개
전문적 예술부터 지역 밀착형, 대중적 전시까지 다양하게 마련

  • 기사입력 : 2020-01-20 07:5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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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슬미술관 어린이 특별전

    스페이스 가율 굴리굴리展

    김해에서는 올해 전문적인 예술부터 지역 밀착형, 대중적 전시까지 다채로운 스펙트럼으로 관람객들을 만난다. 관람객들은 수준별·취향에 따라 전시회를 선택하면 된다.

    (재)김해문화재단은 산하 3개 기관에서 20개의 전시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보여준다는 2020년 연간 전시 라인업을 공개했다.

    재단 산하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은 건축도자 미술관으로서의 국제적 위상을 공고히 하고, 도심·주거지에 위치한 김해문화의 전당 윤슬미술관과 김해서부문화센터 스페이스 가율에서는 대중적 전시와 지역 미술 전시에 중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은 기획전·정례전·특별전 등 총 10개의 전시를 펼친다. ‘현대 건축도자 예술의 아시아 거점’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공통으로 내걸었다. 기획전은 국내 미술계의 거장들을 초대한다. 상반기엔 도예가 이승희 초대전 〈2020 TAO〉(3월 13일~5월 31일), 하반기에는 도예가 이강효, 조각가 김영원 등 국내 미술계를 대표하는 작가들과 함께 달을 주제로 한 도자·영상 전시 〈달: 일곱 개의 달이 뜨다〉(가제)(6월 27일~10월 11일)를 선보인다.

    세라믹창작센터은 국제교류사업을 더욱 확대해 겨울 국제 도자 아트캠프와 연계한 〈아시아 도자 교류전〉(2월 15일~5월 5일)과 매년 개최하는 국제 레지던시의 결과를 보고하는 〈입주 작가전〉(5월 29일~7월 26일, 11월 27일~21년 2월 21일)을 상·하반기에 걸쳐 지속한다. 가족 친화형 대중 전시도 이어진다. 업사이클링 예술을 조명하는 〈가치의 재발견〉(9월 11일~12월 20일)은 올 하반기에 큐빅하우스 전관에서 펼쳐지며, 어린이 전시 공간 ‘키움’에서는 캠핑을 키워드로 한 체험 전시가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미술관 야외전 〈세라믹 가든〉(8월 23일~12월 6일)과 함께 조형 작품 〈아트 쉘터〉를 연내 설치, 관람객에게 즐길 거리와 색다른 예술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세라믹가든

    입주작가전

    윤슬미술관은 ‘지역 미술 활성화’를 목표로 총 7개의 전시를 펼친다. 중점을 둔 전시는 여성 독립운동을 재조명하는 기획전 〈어와 만세 백성들아: 여성, 독립운동, 김해〉(2월 28일~5월 31일)이다. 100여 년 전 김해 장유의 독립운동을 기록했던 조순남 여사의 내방가사에서 출발, 김해 지역의 역사를 재조명한다. 지역 작가 발굴과 지원 차원에서 매해 김해의 새로운 얼굴을 발견하는 〈New Face&Artist in Gimhae〉(9월 11일~10월 11일)는 오는 하반기에 열릴 예정이다. 이 밖에도 지역 곳곳으로 찾아가 전시를 펼치는 〈찾아가는 공공 미술 프로젝트〉(9월~11월)를 비롯, 지역민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대중 친화적 전시 〈어린이 특별전 ‘바투바투’〉(6월 16일~8월 30일), 〈디자인 전〉(가제)(6월 16일~8월 30일)도 여름 시즌을 맞아 관람객을 만날 예정이다.


    클레이아크미술관 체험전시

    스페이스 가율은 ‘지역 밀착형 전시 공간’으로서 어린이·가족 중심의 전시 3개를 선보인다. 어린이 체험형 전시 〈안녕, 굴리굴리 친구들〉(1월 7일~2월 23일), 〈가정의 달 특별전〉(가제)(4월 12일~5월 28일) 이 상반기에 이어진다. 또한 어린이 전시 ‘거인 피자’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창작그룹 아리송의 체험형 전시 〈어린이 특별전〉(가제)(7월 12일~9월 29일)도 여름방학 시즌에 펼쳐진다.

    김해문화재단 관계자는 “전시 기관별 각기 다른 장르·지리적 특성 등을 고려해 저마다의 강점을 십분 발휘할 수 있는 전시들로 라인업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명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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