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0월 20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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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일부 지역 아파트 매매가 상승세 유지

12월 3주간 하락세 후 보합→상승
창원 의창·성산 이어 진해도 반등
성동조선 인수 영향 통영도 호조

  • 기사입력 : 2020-01-20 20:5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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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초 경남지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이 연말 하락세에서 벗어나 소폭 반등하는 등 불안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경남지역 아파트 매매가 하락세가 중단된 것은 창원 성산·의창구와 김해지역 매매가 상승폭 확대와 진해지역 반등세 때문으로 분석된다.

    하락세를 멈춘 창원시 진해구지역 아파트단지 전경./전강용기자/
    하락세를 멈춘 창원시 진해구지역 아파트단지 전경./전강용기자/

    20일 한국감정원이 따르면 1월 둘째 주 전국 아파트 주간 매매가격지수를 보면 경남지역은 83.3으로 전주보다 0.01% 상승했다. 1월 첫째 주에는 전주와 동일한 83.3을 기록했다.

    경남지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12월 첫째 주 반등에 성공했으나 둘째 주 보합세를 보이다 3주 동안 하락세로 돌아섰다.

    경남지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가 4주만에 다시 반등한 것은 창원 성산·의창구 및 김해지역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폭이 다시 늘어난데다 진해구지역이 상승세로 돌아선 때문으로 보인다.

    진해구지역은 1월 둘째 주에 전주보다 0.06% 상승한 85.5를 기록했다. 진해구지역은 1월 첫째 주에는 보합세를 보였다.

    진해구지역은 그동안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다 지난 11월 셋째 주 소폭 상승한데 이어 지난 12월 넷째주와 다섯째 주에 각각 전주보다 0.03% 상승하는 등 반등에 성공했다. 진해구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은 인근 성산구와 김해지역, 부산 강서구지역 아파트들이 모두 상승한 때문으로 추정된다.

    창원 의창구는 1월 둘째 주에 전주보다 0.26% 오른 83.6을 기록했다. 의창구는 12월 하순 주간 상승폭이 0.1%대에 그쳤으나 1월 들어서는 주간 상승폭이 0.2%로 상승폭을 늘렸다.

    성산구도 1월 둘째 주에 전주보다 0.23% 오른 82.9를 기록했다.

    성산구도 12월 하순 주간 상승폭이 0.1%대에 그쳤으나 1월 들어서는 주간 상승폭이 0.2%로 다시 상승폭을 늘렸다.

    김해지역도 1월 둘째 주에 전주보다 0.06% 오른 81.2를 기록했다. 1월 첫째 주에도 전주보다 0.07% 상승했다. 김해지역도 12월 중하순 주간 상승폭이 0.05% 이하에 그쳤으나 1월 들어서는 주간 상승폭이 0.05% 이상으로 상승폭을 늘렸다.

    통영지역은 성동조선 인수 성공 등 지역경제 회복 호재에 힘입어 11월 중순 이후 하락세를 멈추고 상승과 보합세를 이어가고 있다.

    마산합포구 지역도 1월 둘째 주 처음으로 하락세를 멈추고 보합세를 보였다.

    이외 다른 지역들도 12월에 비해 하락폭이 조금씩 줄어들고 있다.

    도내 공인중개사들은 “경남지역 아파트 가격이 그동안 많이 하락한데다 공급이 줄어들면서 상승 기대감이 커져 일부 지역은 상승세가 유지되고 있고 나머지 지역들은 전반적으로 하락폭이 줄어드는 경향이다”고 말했다.

    김명현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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