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2월 17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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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코스트코 조건부 입점 허가

교통평가심의위, 4차 보완심의 열어
주차공간 증설·진출입로 확장 등 조건

  • 기사입력 : 2020-01-22 21:2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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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권 침해 우려 등으로 지역 소상공인들의 반대 목소리가 컸던 미국 회원제 창고형 할인매장 코스트코 김해점의 입점이 조건부로 허가났다.

    김해시 교통영향평가심의위원회는 22일 오후 시청에서 코스트코 김해점 입점을 위한 4차 보완심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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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시 주촌면 주촌선천지구 코스트코 입점 예정지 인근 정류장에 안내문이 붙어 있다.

    이날 심의위는 개점 후 주변 교통난 심화를 우려해 개점 6개월이 지난 시점부터 1년 6개월 동안 교통 모니터링을 진행해 주차공간이 부족한 것으로 파악되면 추가 증설을 요구하기로 했다.

    또 김해점의 주차면수를 기존 850대에서 927대로 늘리고 교통난 해소를 위해 진·출입로도 넓히도록 했다. 코스트코 부지 내 동쪽 1개 차로, 서쪽 2개 차로, 남쪽 1개 차로를 확보토록 했으며, 개설 후 진·출입로 부지는 기부채납토록 했다.

    이 밖에 지역 상권 침해 등 이유로 개점을 반대한 지역 소상공인과 상생을 위한 대화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기로 했다.

    주촌면 주촌선천지구에 들어서는 코스트코 김해점은 건축면적 1만5682㎡, 지상 4층 규모로 내년 말 개장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종구 기자 jgle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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