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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개발공사 여자핸드볼, 인천시청 꺾고 3연패 탈출… 5위로 껑충

인천시청을 27-25로 누르고 승리

  • 기사입력 : 2020-01-26 08:3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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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개발공사 여자 핸드볼팀이 인천시청을 누르고 3연패에서 탈출하며 5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경남개발공사는 25일 대구시민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SK핸드볼코리아리그 여자부 2라운드 인천시청과 경기에서 27-25로 이기며 3승5패(승점 6)로 5위로 올라섰다.

    경기초반은 경남개발공사가 주도했다. 허유진과 박하얀의 득점과 박새영의 선방으로 전반 10분까지 5-3으로 앞서갔다. 하지만 인천시청 신은주에게 잇단 실점을 하며 5-5로 동점을 내주면서 시소게임을 이어갔다. 전반 20분께부터는 역전을 허용하며 11-13으로 뒤진 채 전반을 마쳤다.

    경남개발공사는 후반 시작과 함께 경남은 허유진의 득점으로 추격을 시도하는 듯 했지만 인천은 골키퍼 오영란의 선방과 연속 실점으로 후반 5분 만에 12-17까지 벌어지며 4연패의 우려가 높아졌다. 하지만 경남개발공사의 뒷심은 강했다. 후반 12분 김보은의 연속 4득점과 허유진의 속공 득점으로 순식간에 동점을 만들며 승부는 원점으로 만들고 동점의 동점을 거듭하던 끝에 후반 28분 허유진과 김하경의 연속 득점으로 2점차를 만들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이날 허유진은 10득점, 3어시스트로 경기 MVP에 선정됐고, 골키퍼 박새영은 18세이브, 방어율 41.8%로 승리의 일등공신 역할을 했다.

    경남개발공사 골키퍼 박새영이 25일 대구시민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SK핸드볼코리아리그 여자부 2라운드 인천시청과 경기에서 인천시청의 슈팅을 막고 있다./대한핸드볼협회
    경남개발공사 골키퍼 박새영이 25일 대구시민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SK핸드볼코리아리그 여자부 2라운드 인천시청과 경기에서 인천시청의 슈팅을 막고 있다./대한핸드볼협회
    경남개발공사 허유진이 25일 대구시민체육관에서 열린 19-20 SK핸드볼코리아리그 인천시청의 경기에서 슛을 하고있다./대한핸드볼협회
    경남개발공사 허유진이 25일 대구시민체육관에서 열린 19-20 SK핸드볼코리아리그 인천시청의 경기에서 슛을 하고있다./대한핸드볼협회

    이현근 기자 san@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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