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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경남 대체로 맑고, 대기는 매우 건조… ‘화재 주의’

  • 기사입력 : 2020-02-08 21: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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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8일) 경남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할 것으로 보인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9일 경남은 중국 상해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그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체로 맑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 정도로 크게 날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한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경남이 영하 8~ 영하 1도로 오늘보다 1~2도 낮겠고, 낮 최고기온은 7~9도로 오늘과 비슷하겠다.

    특히 8일 현재 창원과 양산, 김해, 사천, 밀양, 산청, 함양, 합천, 거창, 함안, 통영, 남해, 진주 등 13개 지역에서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대기가 건조해져,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경남을 포함한 울산, 부산 모두 좋음 수준으로 전망했다.

    이민영 기자 mylee77@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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