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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 시·도지사에 “피해 소상공인 지원 확대” 제안

  • 기사입력 : 2020-02-14 08: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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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경수 도지사가 13일 코로나19로 피해를 입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해 공공기관이 지원을 확대하자고 전국 시·도지사들에게 제안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신관 재난대책본부에서 영상회의로 진행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임시총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협의회 명의 결의문에 명문화하자고 적극 건의했다.

    김 지사는 화훼농가를 예로 들며 “지금 이 시기에 소비하지 않으면 폐기해야 하는 꽃들은 소비촉진운동을 통해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함께 돕자”고 말했다. 이를 위해 밸런타인데이에 꽃 선물을 함께 보내는 등 시·도 단위 또는 정부 차원의 배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2018년 메르스 사태 당시 민간병원의 공적 역할에 비해 사후 비용 보전이 미흡했다며 “정부가 지원하고 필요하다면 시·도 단위에서 재난안전기금을 사용하는 등 보완대책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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