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사천·남해·하동 선거구 예비후보인 이태용 여의도연구원 부원장은 17일 진주에서 사천·삼천포를 경유해 남해로 이어지는 고속도로(고속화도로)를 건설, 관광지 접근성을 높이고 관광 활성화를 유도할 것이라고 공약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야기가 있는 바다, 세계인이 찾는 나라’라는 보도자료를 통해 ‘사천과 삼천포, 남해가 발전하기 위한 가장 시급한 인프라는 진주와 남해를 잇는 고속도로’라고 전제하고 이 같이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이에앞서 ‘부산에서 남해, 여수, 진도까지 다도해 섬을 잇는 가장 아름다운 길, 관광고속도로’ 건설을 공약한 바 있다. 또 남해군 주관으로 격년에 한번 음력 11월 29일 치러지는 충무공 순국제를 매년 보훈처 주관으로 거행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충무공 추모객들이 남해를 찾고 관광 특수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허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