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YWCA는 지난달 30일 개최된 이사회에서 김명자 제1부회장을 제29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제1부회장에는 박해경 제2부회장이, 제2부회장에는 이승희 서기이사가 뽑혔다.

김 신임 회장은 마산YWCA에서 이사로 지난 2001년 6월부터 19년간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김 회장은 에너지 전환과 자립 지역사회 만들기, 여성이 참여하는 성평등한 사회 만들기, 평화교육과 민간교류 확대로 평화체제 만들기, 청소년이 삶의 주체로 서는 지속가능한 사회만들기 등을 목표로 정직과 성실로 활동할 것을 결의했다.

이날 취임식에서 김명자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한국 YWCA가 100주년을 맞아 새로운 방향성을 추구하고 있다”며 “마산YWCA도 반백년을 넘어 온 만큼 여성운동과 청소년운동을 더욱 더 활성화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