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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확진자 다니는 신천지 진주교회 폐쇄

확진자 동선 초동 방역조치 실시…접촉자 파악 중

  • 기사입력 : 2020-02-21 11:5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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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는 합천·진주에서 모두 4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것과 관련, 기초 역학조사를 통해 파악된 동선을 공개하고 확진자가 다니는 신천지 진주교회를 폐쇄, 방역조치했다.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21일 오전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코로나19 경남 확진 환자 4명 발생 브리핑을 하고 있다./김승권 기자/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21일 오전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코로나19 경남 확진 환자 4명 발생 브리핑을 하고 있다./김승권 기자/

    경남도는 21일 코로나19 경남 확진환자 발생 공식 브리핑에서 1번 확진자가 다녀간 합천보건소와 탑승 버스도 방역·소독했고 대구시에 해당 동선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또 2번 확진자가 고령인 점을 감안해 역학조사팀이 자택 인근서 탐문하며 추가동선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도는 기초역학조사로 파악된 동선에 대한 초동 방역조치를 실시했으며 두 지역에 재난안전대책본부 신속대응팀을 보내 확진환자의 폐기물 처리, 접촉자 관리 등 사후조치, 감염원, 감염경로,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신천지교회 등과 지역 내 교회시설, 신도수 등 파악에도 나섰다. 현재 파악된 도내 신천지교회 관련 시설은 20여개소로 알려졌다.

    도는 확진자 치료를 위해 도내 36개 음압병동 격리 병상을 활용하고, 확진자가 추가발생하는 등 유사 시에는 마산의료원을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는 해당 시·군에 방역물품과 재난관리기금을 지원하고 공공·민간의료기관에 장비·방역물품 지원, 선별진료소 기능 강화할 계획이다. 또 경로당, 노인요양시설, 다중이용시설, 대구·경북 연접 시·군 터미널·역사 등 방역소독과 열화상 감시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향후 질병관리본부의 심층역학조사 결과나 나오는대로 내용을 공개하고 방역, 폐쇄조치하겠다고 밝혔다.

    김희진 기자 likesky7@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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