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3월 28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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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신천지 교인 전수조사 99% 8509명 완료

증상 의심 68명 중 관래대상에서 빠져 있던 21명 자가격리·검사
경남도, 전화 연결 안 되는 108명 경찰 협조 받아 소재 파악나서
28일 통보된 교육생 1872명도 곧 조사 착수

  • 기사입력 : 2020-02-28 15: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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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지역 코로나19 확진자 49명 중 신천지교회 관련자가 24명이나 나오면서 신천지교인에 대한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경남도가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제공 받는 도내 8000여 명의 신천지 교인 명단 중 99%에 대한 조사를 완료했다고 28일 발표했다.

    경남도는 지난 26일 오후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제공 받은 도내 신천지 교인 명단 8617명 중 8509명(98.7%)을 조사완료했다. 전화통화를 시도했으나 연결되지 않은 교인은 108명으로 경남도는 경찰청에 협조를 구해 이들의 소재파악에 나설 계획이다.

    도에 따르면 조사가 완료된 8509명 중 8441명은 무증상자이고, 68명은 증상 의심자로 분류됐다. 증상 의심자 68명 가운데 47명은 질병관리본부로부터 통보받고 관리해오던 기존 관리대상자이고 21명은 새로 확인돼 자가격리 조치 및 검사가 진행 중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도내 79개 신천지 종교시설에 대한 일시적 폐쇄와 집회금지 행정명령이 발동된 가운데 25일 오후 창원시 마산합포구 신천지 마산교회 입구에 강제폐쇄 안내문이 부착돼 있다./성승건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도내 79개 신천지 종교시설에 대한 일시적 폐쇄와 집회금지 행정명령이 발동된 가운데 25일 오후 창원시 마산합포구 신천지 마산교회 입구에 강제폐쇄 안내문이 부착돼 있다./성승건 기자/

    또한 도는 신천지가 27일 오후 질본에 추가 제출한 교육생 명단 중 1872명의 도내 교육생 명단을 제공받아 각 시·군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한편 도와 각 시·군은 200명 규모의 신천지교회 전담팀을 꾸려 전수조사를 진행 중이다. 도는 도내 신천지 교인 및 교육생 등에 대한 전수조사가 끝나면 도 자체 조사 결과와 대조해 확인작업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희진 기자 likesky7@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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