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가 공동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연구개발(연구·개발) 사업화 지원센터’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경남도는 ‘중소기업 연구개발 사업화 지원센터’ 사업이 공공연구기관과 기업 간 가교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난해에 이어 도비 5억원을 지원해 ‘R&D 기획지원’, ‘수요중심형 기술사업화 지원’, ‘R&D 핵심인력 양성교육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R&D 기획지원’ 사업은 지난 9일 신청기업 모집공고 절차에 돌입했다. 이 사업은 정부공모 R&D사업의 사업계획서 작성과 공동연구개발 파트너가 될 연구자(대학, 교수 등) 매칭, 기술·시장 분석 보고서 분석 등을 지원해 정부공모 R&D과제에 선정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수요중심형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은 공공연구기관으로부터 이전받은 기술을 기반으로 상용화 단계까지 도달할 수 있도록 시제품 제작, 시험·검증 등 기업 수요에 맞는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4월 중 모집공고를 할 예정이다. ‘R&D 핵심인력 양성교육’은 R&D 과제 계획서 작성 교육, 발표자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교육을 상·하반기 중 각각 추진한다. 또한 공공연구기관 연구자들을 이어주는 상담창구도 운영한다.
이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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