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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7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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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동부소방서 배용민 소방장, ‘KBS119상’ 본상 수상

밀양세종병원 인명구조 기여 등 공로

  • 기사입력 : 2020-03-31 08: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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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해동부소방서 119구조대 지방소방장 배용민 대원이 경남에서 유일하게 김해동부소방서 제25회 KBS119상 본상을 수상했다.

    김해동부소방서에 따르면 배용민 대원은 2005년 10월 25일 임용해 14년간 ‘소방관은 직업이 아니라 사명이다’는 신념을 가지고 헌신적으로 직무에 임했다. 특히 배 대원은 지난 2018년 밀양세종병원 화재에 출동해 인명 구조에 큰 기여를 했고 경남소방본부 대표로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에도 출전한 바 있다.

    KBS119상은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때 인명구조 활동에 헌신한 구조·구급대원을 격려하고, 국민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KBS가 1996년 공사 창립일을 맞아 제정한 상으로 각종 재난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헌신적으로 앞장선 119대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배용민 대원은 “재난현장에서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동료 구조대원들이 함께 있었기에 오늘의 영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국민안전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해 근무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조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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