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5월 28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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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연기된 경남도민체전, 언제 열릴지 기약 못해

코로나 진정되면 일정 재논의

  • 기사입력 : 2020-04-05 11: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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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사태로 한 차례 연기했던 제59회 경남도민체육대회가 또 다시 잠정 연기됐다.

    경남도체육회는 제59회 도민체전 개최지인 창원시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도민의 안전과 선수단 보호를 위해 개최 일정을 잠정 연기 요청해 옴에 따라 이 같이 결정해 창원시 등 시군체육회에 통보했다고 5일 밝혔다.

    제59회 경남도민체육대회는 당초 5월1일부터 4일까지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개최도시인 창원시가 코로나19사태로 연기를 요청해 5월 29일부터 6월 1일로 한 차례 연기했었다.

    하지만 한 차례 연기에도 최근 정부에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조하고 있고, 공공 체육시설 사용중지 등 여러 상황을 고려했을 때 선수단 훈련과 체전 준비 부족으로 정상적인 개최가 어려운 상황이고, 학교별 학사일정 연기 및 해외 역유입 확진자 증가 등 지역사회 감염이 장기화 추세로 이어지면서 잠정 연기가 불가피했다.

    경남도체육회는 도민체육대회를 개최하기 위해서는 최소 60일 전부터 준비를 해야 하는데 현재 코로나 사태로 지역 확산을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판단해 창원시의 건의에 두 번째 잠정 연기를 결정하게 됐다. 이에 따라 경남도민체육대회는 잠정연기 이후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면 다시 개최날짜를 논의할 예정이며, 통상 개최 예정 60일 이전에 날짜를 확정한다.

    김오영 경남도체육회 회장은 “현재 코로나19의 위기경보가 심각단계인 점을 고려하면 사회적 거리두기 등 예방지침 준수와 도민의 안전이 우선이다”며 “당분간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양상, 감염병 위기 단계 조정 등 진행추이를 지켜보면서 개최지 창원시 등 관계기관과 협의 후 개최일정을 논의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현근 기자 san@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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