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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7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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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가음정동, 전통시장 '기(氣) 살리기'팔 걷어 부쳐

벧엘새마을금고와 협약, 코로나19로 위축된 시장 활성화 지원

  • 기사입력 : 2020-04-06 23:3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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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시 성산구 가음정동(동장 조복현)는 6일 벧엘새마을금고 2층 회의실에서 '가음정 시장 상인 기(氣) 살리기'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조복현 가음정동장을 비롯한 김경호 벧엘새마을금고 이사장, 전태열 가음정 시장 상인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협약식은 코로나19 피해에 따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3개 기관 모두 관내 가음정동 시장 상인들의 기(氣)를 살리기를 위해 팔을 적극 걷어부쳤다.

     총 9개 조항으로 된 이번 협약서에서는 벧엘 새마을금고에서 발행한 '희망드림 쿠폰'을 새마을금고 고객 4000여 명을 대상으로 1인당 2000원에서 4000원까지 지급하고, 이를 관내 가음정 전통시장에서 사용하게 함으로써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함과 동시에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킨다는 주된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에 체결된 협약으로 벧엘새마을금고에서는 총 800만원의 쿠폰을 발행함으로써 움츠러든 지역경제에 큰 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윤제 기자 cho@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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