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에서 미래통합당이 경합열세지역으로 분류하는 김해갑·을지역에 대한 지원유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공식선거 개시 후 첫 주말에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이 김해갑·을 선거구를 찾아 유세한 데 이어 부산·울산·경남지역 합동 조직인 낙동강사수유세단도 7일 김해갑·을을 찾아 홍태용, 장기표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유세에는 이주영 부울경권역별 선대위원장, 김기현 부울경 선거대책위원장, 하태경 부산선대위 공동총괄본부장, 조해진 경남선대위 총괄상임본부장 등이 동행했다.

이주영 위원장은 "문 정권의 원전폐기 정책으로 붕괴되고 있는 경남 경제를 살리기 위해 능력있는 홍태용 후보와 장기표 후보를 반드시 뽑아야 한다"며 "4년 동안 절치부심하며, 김해를 누비고 다닌 홍태용 후보, 대한민국 민주화의 거목 문재인 대통령이 가장 두려워하는 장기표 후보의 진영이 갖춰져 김해 분위기가 달라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희진 기자 likesky7@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