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코로나19 차단과 안전한 외식 환경을 조성을 위해 음식점 100개 업소에 위생용품을 배부했다고 밝혔다.

울산시가 지원한 용품은 투명 마스크 465개, 음식 포장 용기 1만7800개 등이다.

투명 마스크는 음식 조리 과정에서 침방울을 통한 감염 방지 효과가 뛰어나고, 간편하게 물 세척해 다시 사용할 수 있다. 크기별로 구분되는 음식 포장 용기에는 ‘코로나19 극복, 용기 내세요!’라는 문구의 스티커를 부탁했다.

울산시는 “시민들의 소비 위축으로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한 외식 업소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분위기를 조성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음식점 환경을 조성하고자 위생용품을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지광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