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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개막 2연승, 4-3으로 삼성 이겨

노진혁 2점 홈런, 알테어 첫 홈런
라이트 데뷔 첫승

  • 기사입력 : 2020-05-06 22: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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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C다이노스가 2020 KBO리그 개막 2연승을 달렸다.

    NC는 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2차 원정 경기에서 4-3으로 2연승을 거뒀다.

    초반 분위기는 NC가 거머쥐었다.


    선발 마이크 라이트의 호투에 이어 2회초 장타를 몰아치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선두 타자 양의지가 사구로 출루했고 박석민이 중견수 키를 넘기는 1타점 2루타를 날렸다. 이어 노진혁이 우월 2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노진혁 시즌 1호 홈런이다.

    3회초 NC는 달아났다. 1사 주자 없을 때 타석에 나선 알테어가 좌월 1점 홈런을 터뜨리며 점수차는 4-0으로 벌어졌다. 알테어는 KBO 리그 데뷔 첫 홈런을 기록했다.

    5회말 삼성이 추격하기 시작했다. 5회 2사까지 단 1안타 무실점 완벽투를 선보이던 라이트는 삼성 이성규 박해민에게 백투백 홈런을 맞으며 아쉬운 2실점을 했다. 삼성 김동엽의 2루타까지 3연속 안타를 허용했지만 구자욱을 잡아내며 추가 실점을 막았다. 95구로 5이닝을 마친 라이트는 4-2로 앞선 6회부터 불펜에 마운드를 넘겼다. 8회 임정호가 삼성 김동엽에게 홈런을 허용해 점수차는 4-3으로 좁혀졌지만 임창민 원종현으로 이어진 불펜진이 실점을 막아 라이트의 데뷔 첫승을 지켰다. 라이트는 5이닝 4피안타(2피홈런) 1볼넷 7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이동욱 감독은 “선발 라이트 선수가 볼 개수가 많아 5회까지만 던졌지만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며 “중간 투수들 역시 잘 연결하며 리드를 지켰다. 현재의 좋은 분위기를 이어 다음 경기도 준비 잘 하겠다”고 말했다.

    김용훈 기자 yh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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