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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1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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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 사주풀이] 아들 복이 없다고 하는데 사주에 나오나요?

  • 기사입력 : 2020-05-08 07:5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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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김정숙(여 / 1988년 4월 ○일 오후 3시 00분)

    Q. 집안의 장손에게 시집 와서 꼭 아들을 낳아야 하는 부담이 있고, 남편도 아들을 낳을 때까지 자식을 낳을 거라 합니다. 얼마 전 시어머니와 점집을 찾아가니 저한텐 아들 복이 없다하시며 부적을 강요하셨어요. 정말 사주에 그런 게 나오나요? 그렇다면 저만의 문제가 아니라, 남편도 봐야하는 게 아닌지요? 참고로 남편은 83년생이고 첫째는 딸아이를 출산했습니다.

    A. 무지개가 뜬 아름다운 봄날 밤 영롱한 이슬을 머금은 화초에 비유할 수 있는 사주입니다. 화초를 키우기 위해서는 비옥한 토양과 적당한 수분(水分)과 따뜻한 태양이 있어야 합니다. 위 사주의 아쉬운 점은 화초가 잘 자라기 위해서 필요한 비옥한 토양과 따뜻한 태양이 없다는 것이나, 만물이 생육하는 봄에 태어나 계절의 기운은 얻었으니 주위에 귀인이 많고 주위 사람들의 도움과 원조로 내 자신의 삶은 평탄할 것입니다. 전체적인 대운(大運)의 흐름도 2019년 6월경을 기점으로 계속해서 화초가 아름답고 튼튼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으로 흘러가 사는 데는 큰 어려움이 없겠습니다. 위 사주를 보면 항상 남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 지 남의 눈을 의식하고 대인관계에 있어서 본인의 의지와 관계없이 연연하며, 가정에서는 자기주장을 굽히지 않고 의지를 관철하려고 해 소사한 충돌이 잦습니다. 그리고 위 사주는 맏며느리 사주가 아닙니다. 둘째 며느리 사주입니다. 맏며느리답게 가정의 구심점 역할을 하기에는 부족한 점이 있습니다. 출산과 관련해서 사주로 알 수 있는 것은 다산(多産)이냐 아니냐, 아들 또는 딸과의 감정관계가 어떠냐 등등은 알 수 있으나 ‘반드시 딸이다, 아들이 없는 팔자다’라는 것은 제 생각에 있을 수 없다고 봅니다. 위 사주는 다산(多産)의 사주로 자식을 출산하는 데 큰 어려움은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아들과의 관계가 좋으니 반드시 아들을 두실 것입니다. 시중에 널리 알려져 있는 아들을 낳을 수 있게 해 준다는 의학적 상식들은 논외로 하고, 아들을 출산하고자 하니 예부터 내려오는 비술(秘術)을 소개하겠습니다. 남편분이 83년 돼지띠 생이니 잠을 잘 때 머리를 항상 동쪽(辰向)으로 두십시오. 그리고 합궁(合宮)월은 부인 나이(우리나라 나이 기준) 33세이면 음력 3월, 6월, 9월, 12월이고, 34세이면 음력 1월, 4월, 7월, 10월입니다. 득남(得男)하실 것입니다.

    운명이 궁금하신 분은 이름(가명), 성별, 음력 또는 양력 생년월일, 태어난 시, 궁금한 내용 등을 메일 또는 문자메시지로 보내주시면 덕원정사 유남현 원장이 엄선하여 무료로 풀어드립니다.(고성군 대가면 유흥1길59 덕원정사 010-9694-4411/saju4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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