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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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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김해시청 FA컵 2라운드 진출

창원, 포천시민축구단 3-1 제압
김해는 부산교통공사에 1-0 승리

  • 기사입력 : 2020-05-11 08: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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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시청 축구단이 지난 9일 FA컵에서 포천시민구단을 누르고 2라운드에 진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창원시청 축구단/
    창원시청 축구단이 지난 9일 FA컵에서 포천시민구단을 누르고 2라운드에 진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창원시청 축구단/

    창원시청과 김해시청 축구단이 국내 프로와 아마추어의 최강자를 가리는 2020 하나은행 FA컵 2라운드에 진출했다.

    창원시청은 9일 오후 2시 포천종합운동장에서 2020 하나은행 FA컵 1라운드에서 포천시민축구단과 연장 접전 끝에 3-1로 눌렀다.

    창원시청은 프로출신이 대거 포진한 K4의 포천시민축구단을 맞아 선취점을 내주는 등 고전했지만 연장전에서 터진 노우성의 멀티골로 체면을 지켰다. 창원시청은 조석재, 김슬기 등을 내세워 공격에 나섰지만 포천시민축구단 조향기에게 선취내주며 끌려갔다. 좀처럼 동점 기회를 만들지 못하던 창원시청은 후반 30분 신태한의 동점골로 기사회생했다. 추가득점없이 연장전에 들어간 창원시청 노우성은 박경익의 크로스를 슬라이딩하면서 오른발로 밀어 넣어 역전골을 만들고 종료 5분을 남기고 또 한 번 쐐기골을 넣으면서 승부를 마감했다.

    김해시청은 9일 김해운동장에서 열린 K3리그 소속 부산교통공사와 맞대결에서 연장전에 터져 나온 외국인 선수 카를로스 알베르토의 결승골로 1-0으로 이기고 역시 2라운드에 올랐다.

    순수 축구 동호인클럽인 김해재믹스축구클럽은 9일 오후 4시 울산시민축구단에게 1-5패해 아쉽게 1라운드에서 탈락했다.

    지난해 K5리그 전국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돌풍을 일으켰던 김해재믹스축구클럽은 한수 위인 K4소속 울산시민축구단의 벽을 넘지 못했다.

    이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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