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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7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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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송아지 뿔 없애니 한우농가 웃네요

합천군, 암송아지 제각사업 ‘호응’
다툼 줄고 체중 늘어 농가 소득 증가

  • 기사입력 : 2020-05-19 07:5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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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합천군은 태어난 지 7일이 지난 암송아지를 대상으로 송아지 뿔을 없애는 제각지원 사업이 한우농가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8일 밝혔다.(사진)

    군은 총사업비 1억원으로 제각을 원하는 농가에 마리당 군비 1만2000원, 축협 8000원으로 무상 지원하고 있다. 군은 현재 2000여 마리의 송아지 제각을 진행했다. 생후 1~2주가 된 송아지의 뿔이 날 부위에 동전 크기의 제각연고를 바르는 것이다.

    소는 제각을 하면 성질이 온순해져 하루 동안 살이 찌는 양이 늘어나고 암소끼리의 투쟁이 사라져 유산율 감소효과 등이 있다.

    서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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