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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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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앞바다 승선원 없이 선회하던 어선 구조

  • 기사입력 : 2020-05-26 17:4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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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해양경찰서는 26일 오전 6시 45분께 고성군 동해면 내산리 인근 해상에서 승선원 없이 선회하고 있는 어선 A호(1.6t, 연안복합)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A호는 이날 선장 공모(71)씨가 조업을 마치고 입항중 엔진 점검을 하다 발을 헛디뎌 해상으로 추락하면서 승선원 없이 해상을 선회 했고, 인근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B호(2.46t, 자망, 승선원 1명) 선장이 창원해경에 구조를 요청해 구조됐다. 창원해경에 따르면 해상에 추락한 A호 선장은 B호 선장이 목격 후 바로 구조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창원해경이 26일 오전 고성군 동해면 내산리 인근해상에서 승선원 없이 선회 중이던 어선 A호를 구조하고 있다./창원해경/
    창원해경이 26일 오전 고성군 동해면 내산리 인근해상에서 승선원 없이 선회 중이던 어선 A호를 구조하고 있다./창원해경/

    창원해경 관계자는“선회하고 있던 선박에 무사히 승선해 2차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해상에서 선박 엔진을 점검할때에는 엔진을 정지하고 안전이 확보된 후 선박점검 할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이한얼 기자 leeh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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