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7월 17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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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 진실공방… 공무원 노조 vs 합천보건소장

“공노조가 허위사실 유포해 명예훼손했다”
합천군보건소장, 기자회견서 주장

  • 기사입력 : 2020-06-03 20:5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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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합천군보건소 이미경 소장이 3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직원들을 상대로 갑질 의혹에 대해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혔다.(3일 5면 ▲합천군의회, ‘보건소장 갑질’ 해결 촉구 )

    이 소장은 “공무원노조가 자신을 상대로 허위사실을 유포해 본인과 가족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노조가 가지고 있다는 증거 설문지 30여장과 조합원의 증언을 담은 녹취록을 내놓지도 않고 일방적인 거짓으로 기자회견을 하여 노조의 힘으로 한 가정을 비참하게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3일 합천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있는 이미경 합천군보건소장.

    3일 합천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있는 이미경 합천군보건소장.

    그는 “노조의 형태는 수사의 초점을 분산시키려는 행위이며, 현 소장을 해임하고 특정인을 말 잘 듣는 소장으로 임명하려고 하는 누군가의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어 “노조는 노조설립 목적의 정반대로 왜 부패한 관리와 부패한 직원을 옹호하는지를 분명하게 해명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이 소장은 지난 1월 1일 5급 승진 후 사무관 교육을 2월 15일까지 받고 17일부터 보건소장으로 부임했다.

    글·사진=서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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