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26일 (금)
전체메뉴

마산고, 황금사자기 8강 진출

시흥 소래고에 9-4 대승
내일 대전고와 4강행 다퉈

  • 기사입력 : 2020-06-17 08:05:11
  •   
  • 마산고가 제74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8강전에 진출했다. 마산고는 16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시흥 소래고와의 16강전에서 9-4로 대승했다.

    마산고는 1회초 소래래 공격 때 실책에 이어 적시타를 맞고 1점을 뺏겼지만 1회말 선두타자 조현진의 볼넷에 이어 이현국의 3루타로1득점해 1-1 동점을 만들었다. 마산고는 3회말 2득점, 5회말 2득점, 6회말 1득점하며 착실하게 점수를 쌓으며 6-1로 달아났다. 마산고는 7회초 소래고에 실책과 연속 안타로 2실점하며 6-3으로 추격을 허용했지만 7회말 김도영와 정준원의 안타 등으로 곧바로 2점을 추가하고, 8회말 김도영의 볼넷과 최현욱의 안타로 1점을 추가해 9-3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마산고는 9회초 1실점을 했지만 더 이상을 점수를 주지 않고 9-4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마산고 투수 송진욱은 선발 정선우에 이어 마운드에 올라 2 ⅓이닝동안 1피안타 1탈삼진 2실점으로 막아 승리투수가 됐고, 정효동, 유지훈, 이동주의 계투로 5피안타 4실점으로 소래타선을 묶었다.

    마산고 타선은 조현진이 4타수 1안타 1타점 3득점, 이현국이 3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 김도영이 3타수 2안타 2타점, 최현욱이 4타수 3안타 1타점 등 11개의 안타로 9득점하며 효과적인 경기를 했다.

    마산고는 18일 오후 2시 대전고와 4강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김용훈 기자 yhkim@knnews.co.kr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용훈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