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장애인기능경기대회 오늘부터 3일간 열린다
- 기사입력 : 2020-06-24 08:02:17
- Tweet
경상남도장애인기능경기대회 운영위원회는 올해 장애인기능경기대회를 간소화해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당초 예정된 24일 개회식, 26일 시상식·폐회식을 생략하고 25일 하루만 경기를 펼친다. 24일과 26일은 경기장 방역, 입상자 선정 등이 이뤄진다.
이번 대회는 컴퓨터활용능력 등 28개 직종에서 136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참가 선수들은 한국폴리텍Ⅶ대학, 경남여성능력개발센터, 창원문성대학교, 경남지체장애인협회 창원시창원지회, 대한안마사협회 경남지부 등 5개 경기장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
올해 경기는 참가 선수의 경기장 사전 답사가 이뤄지지 않는 관계로 ‘참가선수 안내서’ 등이 전 선수에게 사전에 우편으로 발송됐다. 또 경기 모든 과정은 방역 수칙을 지키며 진행된다.
이번 대회의 직종별 1위 입상자는 오는 9월에 제주도에서 열리는 제37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참가자격을 획득하고, 해당 직종 기능사 2급 실기시험을 면제받게 된다.
조규홍 기자 hong@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조규홍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