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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7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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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어선에 불…만취 50대 방화 추정

  • 기사입력 : 2020-07-02 10:4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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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일 새벽 통영시 동호항에 정박한 어선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통영해경과 통영소방서가 진화에 나서고 있다. /통영해경/
    2일 새벽 통영시 동호항에 정박한 어선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통영해경과 통영소방서가 진화에 나서고 있다. /통영해경/
    2일 새벽 통영시 동호항에 정박한 어선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통영해경과 통영소방서가 진화에 나서고 있다. /통영해경/
    2일 새벽 통영시 동호항에 정박한 어선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통영해경과 통영소방서가 진화에 나서고 있다. /통영해경/

    통영시 동호항에 정박 중인 어선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통영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일 새벽 0시 50분께 통영시 정량동 동호항에 정박 중인 9.77t 연안자망 어선에서 불이 나 선미 등을 태웠고, 불은 옆에 정박해 있던 연안통발 어선과 어획물운반선으로 옮겨 붙어 배 일부를 태우는 등 소방서 추산 8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50여분 만에 진화됐다.

    불이 난 어선에는 선원이 타고 있지 않아 인명피해는 없었다.

    해경은 만취상태에서 불을 질렀다고 자수한 A(53) 씨를 현주건조물 방화 혐의로 입건해 범행 경위와 정확한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A씨는 범행 이유 등에 대해서는 진술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호 기자 ks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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