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0월 02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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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학교 체육시간에 드론축구·e게임 한다

도교육청, 스마트스포츠 활성화 추진
교사 역량 강화, 장비·시설 지원
온라인스포츠 경기대회 등도 계획

  • 기사입력 : 2020-07-06 20:5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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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내 학교들의 체육수업에 드론축구, e게임 등 스마트스포츠가 활성화될 전망이다.

    경남교육청은 미세먼지,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등을 대응하기 위한 체육정책으로 ‘스포츠, 4차 산업혁명에 빠지다’ 주제의 스마트스포츠 활성화 계획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우선 스마트스포츠 환경을 구성하기 위해 교사의 스마트스포츠 수업 운영을 위한 역량을 갖추도록 할 계획이다. 교사 개인별 체육수업 활용 플랫폼과 콘텐츠를 정리하고 상호 공유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해소하는 등 활용 가치를 높인다. 또한 학교체육연구대회 주제도 원격 체육수업 영역을 포함해 현장의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드론축구대회./경남교육청/
    드론축구대회./경남교육청/

    단위학교별 유휴공간을 조사해 스마트스포츠를 운영할 수 있는 시설을 지원하고, 교육청 수준에서 폐교를 활용한 스마트스포츠경기장을 조성해 학생들이 콘텐츠와 IT를 접목한 스마트스포츠를 체험하는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비대면 스포츠환경이 조성되면 스마트스포츠대회를 개최해 학생들의 꿈과 소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1단계 드론축구대회, 2단계 e스포츠대회, 3단계 온라인스포츠 경기대회 등을 가상스포츠교실이 설치된 학교를 중심으로 운영한다. 특히, 드론축구는 2020년 후반기부터 희망하는 단위학교에 장비 및 기술 지원을 할 예정이다.

    백운현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이러한 비대면 스마트스포츠는 경기 자체만의 흥미뿐만 아니라 스포츠라는 매개체를 통해 소프트웨어 개발, 플랫폼 제작, 부품 개발, 드론 교육, 항공 촬영 등 4차 산업과 연계된 개인별 진로교육을 함께 교육적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스마트스포츠 활성화 체육정책이 지속될 수 있도록 운영지원단을 구성하고 VR(가상현실), AI(증강현실) 스포츠 관련 업체와 MOU 체결로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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