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0월 26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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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SK 7-4 누르고 2연전 싹쓸이

신민혁 초반 호투펼쳤지만 중반 흔들려
타선 지원과 불펜 역투 힘입어 승리 굳혀

  • 기사입력 : 2020-08-30 22: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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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C 다이노스가 SK 와이번스와의 2연전을 싹쓸이했다.

    NC는 30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SK와의 경기에서 7-4로 승리했다. 전날에 이은 2연승이다.

    이날 NC 선발투수는 신민혁, SK는 이건욱이 나섰다. 신민혁은 10타자 연속 범퇴 등 초반에는 호투를 펼쳤으나 4회와 5회 잇따른 홈런을 허용하며 흔들렸다. 하지만 NC는 타선의 지원과 불펜의 무실점 역투에 힘입어 승리를 굳혔다.

    30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SK 와이번스-NC 다이노스 경기. 8회말 1사 2루에서 NC 이원재가 좌중간 3루타를 치고 있다. 연합뉴스
    30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SK 와이번스-NC 다이노스 경기. 8회말 1사 2루에서 NC 이원재가 좌중간 3루타를 치고 있다. 연합뉴스

    NC는 1회말 나성범의 안타에 이어 양의지의 1타점 2루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NC는 2회말 주자만루 상황에서 이명기가 희생플라이로 1점을 뽑아 낸 뒤 나성범의 안타로 2점을 추가했다. 나성범의 안타때 3루 주자 알테어가 홈인한 후, 상대 포구실책으로 1루 주자 박민우도 홈으로 들어왔다.

    이어 양의지의 1타점 적시타까지 더해 NC는 2회에만 4점을 뽑는 빅이닝을 만들며 5-0으로 앞섰다.

    30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SK 와이번스-NC 다이노스 경기. 1회말 2사 1루에서 NC 양의지가 좌익선상으로 빠지는 1타점 2루타를 치고 있다. 연합뉴스
    30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SK 와이번스-NC 다이노스 경기. 1회말 2사 1루에서 NC 양의지가 좌익선상으로 빠지는 1타점 2루타를 치고 있다. 연합뉴스

    신민혁은 4회초 1사까지 10타자 연속 범타 처리하며 호투를 펼쳤으나 SK 최정에게 볼넷을 허용한 뒤 채태인에게 투런포를 맞았다. 5회초에도 SK 이재원, 김성현에게 백투백 홈런을 허용하며 SK가 5-4로 바짝 따라붙었다.

    하지만 6회부터 가동된 NC의 불펜은 SK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6회초 NC 임창민이 등판해 실점없이 이닝을 처리했다. NC는 7회초 임창민이 첫 타자에게 볼넷을 주자 임정호를 마운드에 올렸다. 임정호는 SK 최지훈에 희생번트를 허용, 1사 2루에 몰리자 NC는 다시 홍성민으로 투수를 교체했다. 홍성민은 두 타자를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8회초에는 문경찬이 마운드에 올라 무실점으로 위기를 막았다.

    NC는 8회말 노진혁의 1루타에 이어 강진성의 희생번트, 이원재의 3루타를 묶어 1점을 더했다. 이어 알테어의 1타점 적시타가 터지며 NC는 7-4로 달아났다.

    9회초에는 마무리 원종현이 나서 SK의 타선을 막으며 승리를 굳혔다. 신민혁은 5이닝 5피안타(3피홈런) 2볼넷 2탈삼진 4실점으로 시즌 2승째를 챙겼다.

    경기후 이동욱 감독은 “선발로 나온 신민혁이 홈런을 맞긴 했지만 5이닝 4실점으로 잘 막아줬고 임창민, 임정호, 홍성민, 문경찬, 원종현도 위기 상황에서 무실점으로 잘 막아줬다”고 평했다.

    한편, 이날 경기는 우천으로 인해 예정보다 2시간 늦은 오후 7시께 시작됐다. NC는 9월1일 고척에서 키움과 주중 2연전을 시작한다.

    김용훈 기자 yh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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