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성욱)는 지난 7일 제21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감과 나눔의 복지 경남!’이라는 주제로 제21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박성욱 경상남도사회복지협의회장의 기념사와 김경수 경상남도지사 등 기관단체장 축사를 시작으로 사회복지계의 숨은 유공자들을 발굴 추천해 사회복지대상 1명을 비롯한 총 33명의 사회복지유공자를 시상했다.

이날 사회복지대상은 정순희(사진) 사회복지법인 해송복지재단 대표이사에게, 특별공로상은 김지수 경상남도의회 전임의장에게 수여됐다.

경상남도사회복지협의회 박성욱 회장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지금까지 감염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을 다해온 사회복지인들과 자원봉사자, 방역 및 의료관계자 그리고 경상남도, 공직관계자의 헌신과 수고에 감사하다”고 했다.

김경수 지사는 축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에서도 이웃을 위해 애써주신 공로로 유공자 표창 수상을 하신 분들께 축하드리고, 사회복지현장에서 코로나19에 대응해 8월까지 도내 사회복지시설의 코로나19 감염이 발생하지 않아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한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