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0월 31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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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삼문동 구도심, 복합문화공간으로 변신한다

국토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
2024년까지 1145억원 투입
아리랑 어울림센터·전수교육관 등 조성

  • 기사입력 : 2020-09-17 21: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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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양시 삼문동 일원 구도심이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대표 문화자산인 아리랑을 중심으로 문화예술, 생활, 주민교류 등을 모은 복합 문화공간으로 탈바꿈될 전망이다.

    경남도와 밀양시는 밀양 삼문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국토교통부 주관 ‘2020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최종 사업지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아리랑의 숨결, 빛과 문화로 태어나다’를 주제로 한 삼문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밀양의 대표 무형문화재를 특화하고 생활SOC를 복합화하는 사업으로 삼문동 행정복지센터와 옛 법원 터 등 1만9000㎡ 규모로 추진된다.


    올해부터 오는 2024년까지 도시재생 마중물 사업 273억원(국비 150억원·지방비 100억원 등)과 해당 지역 내 추진되는 정부 타 부처 및 밀양시의 연계사업비 723억원 등 총사업비 1145억여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지역거점공간으로는 아리랑 어울림센터와 아리랑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이 만들어진다.

    아리랑 어울림센터는 현재 삼문동행정복지센터를 육아지원센터와 장애인복지센터, 드림스타트 등과 복합화해 지역사회 통합돌봄 특화시설로 만든다.

    연계사업으로 무형문화재 전수교육자 등 예술인 거주시설을 포함한 100가구 규모의 LH 행복주택을 건설해 지역 내 부족한 생활SOC를 확충한다.

    옛 법원·검찰청 터에는 연면적 8863㎡ 규모의 아리랑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을 세운다. 교육관에는 아리랑을 테마로 한 무형문화재 전수교육시설과 주민 문화교류 공간을 조성해 영남권 무형문화의 거점으로 육성한다.

    또 옛 보건소를 신축해 삼문동 숲속 그린캠퍼스를 만든다.

    그린캠퍼스는 시민들의 창업 지원과 마을기업의 활동거점으로 키우고 밀양교육지원청과 연계한 행복마을학교를 운영해 시민들의 평생교육시설로 만들 계획이다.

    김희진·고비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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