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0년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 우수사업 부문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가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 노력과 성과를 평가해 우수 자치단체를 격려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상이다.

경남도는 이번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에서 ‘청년친화형 스마트산단 잡벨트(Job-belt) 구축 및 기고만장 지원 사업’이 전국 지자체 사업 중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청년친화형 스마트산단 잡벨트(Job-belt) 구축 및 기고만장 지원 사업’은 기업과 청년의 만남의 장을 마련해 중소기업에 대한 청년 구직자들의 인식을 전환하고 기업이 요구하는 취업역량을 갖추기 위한 청년 구직자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경남도와 경남산학융합원, 한국산업단지공단, 창원국가산단경영자협의회, 마산대가 협업했으며 취업목표 인원 120명보다 많은 137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냈다.

경남도청 전경. /경남신문 자료사진/

김희진 기자 likesky7@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