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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발전협 “신공항, 대통령이 결단해야”

  • 기사입력 : 2020-10-06 08: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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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남권발전협의회(상임위원장 전호환 전 부산대총장)가 5일 문재인 대통령의 대승적 결단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협의회는 “신공항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문제로 공항건설에 있어 안전 문제는 가장 먼저 짚어야 할 핵심 과제인데 안전문제를 이렇게 소홀히 다뤘다는 건 결정적 문제를 덮겠다는 것이다”며 총리실 검증위원회가 최근 열린 검증위 4개 분과(안전·소음·환경·운영·시설·수요) 전체회의에서 안전상 문제가 있다는 안전분과 다수 위원의 의견 배제와 안전분과위원의 불참에도(5명 중 4명 불참) 최종보고서 채택을 강행한 데 대해 강력히 비판했다.

    한편, 동남권발전협의회는 역사적으로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수도권 일극체제에 신공항 건설은 이를 해소할 국가적·지역적·시대적 핵심과제로 국가균형발전과 분권을 이루겠다고 누차 강조해온 문재인 대통령의 대승적 결단을 촉구했다.

    김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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