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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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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내년 주요사업 ‘시민체감도 향상’ 초점

  • 기사입력 : 2020-10-07 08: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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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시는 내년 주요업무를 시민체감도 향상에 초점을 두고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특히 급변하는 시대 여건 속에 대두되고 있는 언택트 등 뉴노멀과 같은 라이프트랜드나 한국판 뉴딜 등 정부 정책에 선제적이고 주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 데 집중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달 25일부터 2021년 주요업무계획 신규·핵심사업에 대한 부서별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이를 반영한 다양한 정책이 나왔다.

    해양항만수산국은 삶·문화·미래가 있는 동북아 신해양 거점도시 도약을 목표로 가족친화형 해양친수시설 조성과 국제 허브 항만 도시 기반 및 항만관리권 구축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스마트혁신산업국은 성장동력산업과 혁신역량 조화를 통한 선도형 첨단 산업도시로의 대전환을 목표로 스마트 상상허브 조성, 풍력너셀 테스트베드 구축 및 미래 모빌리티 연구지원단지 조성 등 한국판 뉴딜의 대표과제와 연계 가능한 사업을 적극 발굴했다.

    안전건설교통국은 최근 안전성과 편리성에 대한 시민 관심이 높아진 만큼, 내년에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사람 중심의 안전하고 편리한 창원을 구현하는 것이 목표이다. 스마트 정보통신 기술 기반의 재난대응 통합플랫폼 구축과 BRT 도입을 통한 지속가능한 친환경적 창원 교통체계 마련을 위해 특별한 노력을 쏟는다. 경제일자리국은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경제도시 실현을 목표로 소상공인 성공시대 지원사업, 수요자 중심 맞춤형 일자리 사업, 전략적인 체감형 투자유치를 적극 추진해 코로나19, 경기 둔화 등으로 어려워진 민생을 회복하고 창원 경제에 새로운 활로를 연다는 방침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이 경제일자리국 내년 주요업무 보고를 받고 있다. /창원시/
    허성무 창원시장이 경제일자리국 내년 주요업무 보고를 받고 있다. /창원시/

    이종훈 기자 leej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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