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2월 04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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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공무원 성범죄 2년새 2배 늘었다

2018년 6건서 2019년 11건
전국 광역 지자체 중 7번째

  • 기사입력 : 2020-10-07 21: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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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2019년 경남 지방직 공무원이 저지른 성범죄는 총 17건으로 전국 광역 지자체 중 7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소병훈(경기 광주갑) 의원이 경찰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최근 2년간(2018~2019년) 전국에서 발생한 지방직 공무원 성범죄는 총290건이다.

    이중 경남은 경기(53건), 서울(42건), 인천(30건), 경북(28건), 전남(25건), 충남(20건)에 이어 전북과 함께 7번째로 성범죄 발생이 많았다.

    경남 지방직 공무원 성범죄는 2018년 6건에서 2019년 11건으로 늘었다. 같은 기간 경남 외에도 강원, 충북, 충남, 전남, 경북, 제주 등에서 성범죄가 증가했다.

    전국 지방직 공무원 성범죄 발생 건수는 2013년 61건, 2014년 95건, 2015년 108건, 2016년 118건, 2017년 128건, 2018년 146건, 2019년 144건으로 증가했다.

    2018~2019년 지방직 공무원이 저지른 성범죄 290건 중 가장 건수가 많은 범죄는 242건인 강간·강제추행이고 카메라 등 이용 불법촬영 39건, 성적 목적 공공장소 침입 5건, 통신매체 이용 음란 4건 순으로 많았다.

    소병훈 의원은 “안전한 사회환경을 책임져야 할 지방 공무원들이 오히려 안전을 해치는 범죄를 저지르며 사회불안을 조장하고 있다”며 “성범죄 근절에 대한 지방정부의 철저한 반성과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자료사진./픽사베이/

    김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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